서경석·이윤석씨는 93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15년 동안 남다른 우정을 나눈 연예계의 소문난 단짝친구로 알려져 있다. 신장학회 김성권 이사장은 “두 분의 이미지가 허리 양쪽 뒤에 쌍둥이처럼 위치해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콩팥의 이미지에 적합하고, 대중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역할이 하루에 200리터(대형 정수기통 10개 분량)의 혈액을 정화해 ‘생명의 필터’로 불리는 콩팥의 정화기능과도 일치해 홍보대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경석·이윤석씨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에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투석으로 생명을 연장하며 고통 받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볼 때면 안타까웠는데, 이번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무료검진 행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만성콩팥병은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석·이윤석 씨는 13일 오후 1시 서울 고대안암병원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위촉패를 받는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무료검진 행사장을 찾은 일반인과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행사 캐릭터인 ‘콩이 팥이’와 함께 만성콩팥병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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