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분해에 미치는 영향

후유증, 재발없이 감소 체지방 효과

김영옥 학술위원   
▲ 김영옥 학술위원 
  
Ⅰ. 서론

최근 남녀 40대 이후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통계에서 남성의 경우 15∼20%, 여성의 경우 20∼50% 정도가 정상범위를 넘어가는 비만지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비만은 체형상으로도 권장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항상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당한 범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비만조절법은 다양하지만 정확한 비만조절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수지침ㆍ서금요법 자극은 어떠한 효과가 있으며, 후유증 이상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체지방이란
인간의 몸은 혈액이나 근육 등 여러 가지 조직이나 기관으로 구성돼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종류나 양을 체성분(體成分)이라고 하는데 체지방(體脂肪)도 중요한 체성분이다. 체지방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몸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것은 주로 탄수화물이지만, 운동이나 노동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원이 체지방이다. 우리 몸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본능적으로 체지방을 몸속에 많이 축적하려 한다.
체지방은 건강유지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는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지나치게 많으면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지방은 1g당 9.3kcal로 큰 에너지를 방출하고, 또 몸속에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체내에 일반적으로 20kg의 지방이 저장돼 있다면 그 에너지의 양도 18만6000kcal로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 1200kcal이므로 대충 140일 정도의 에너지가 비축돼 있다고 보면 된다.
2.비만과 체지방과의 관계
1)비만도의 측정
①표준체중치에 의한 비만도
표준체중치에 의한 방법은 자신의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에서 얼마나 간격이 있는가를 계산해 다음 식에 의해 비만도를 구해 표와 같이 비만도를 판정한다. <표1>?표2>
②체격지수에 의한 비만도(BMI 지수)체격지수는 표준체중 간이 계산식으로 신장과 표준체중을 나타내는 간편한 식을 이용한 것으로 다음과 같다. <표3>
이상의 방법 중 미국에서는 BMI의 허용범위를 남자 20~25, 여자 10~24로 27.8(남), 27.3(여)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한다. 일본에서는 남녀 각각 26.4 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한다.
3.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비만증이 심한 사람은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다. 그 원인으로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같은 합병증은 비만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름 10∼20μm의 대형세포, 즉 비만세포라고도 한다.
4.비만조절시나 후에 나타나는 증상
①두통
열량 제한으로 인한 탄수화물 섭취로 발생되는 일종의 저혈당 증상, 1~2시간 정도 참으면 사라진다.
②어지럼증과 머리가 가벼워지는 듯한 증상
처음 수분이 감소하면서 발생되는 현상, 최저열량요법을 사용하는 경우 발생한다.
③변비
절식하는 사람에 있어서 가장 흔한 증상, 변비가 있던 사람이 식사량이 줄어들면 변의 양이 적어져 심한 변비가 생긴다
④부종
잘못된 다이어트요법을 하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수분대사 작용을 하는 탄수화물의 양이 줄어 나타난다.
⑤위통 및 속쓰림
식사량이 적어지게 되므로 위산분비가 과다해져 발생할 수 있으며, 위·식도에 역류현상이 있는 경우 발생한다.
⑥구취
음식섭취의 감소로 침이 산성화 돼나타날 수 있으며, 지방이 케톤체가 형성돼 입냄새가 나게 된다.
5.수지침ㆍ서금요법의 자극
1)연구대상
(40대 여성 4명, 50대 여성 2명, 60대 여성 6명 )
비만지수 20% 이상군 - 6명
비만지수 20∼10%군 - 4명
비만지수 10% 이하군 - 2명
2)자극기구
서암뜸, 이온지압발판, 수지침, 6호T봉, 수지음식
4)시술방법
좌우·신실증 - 2명(하체비만형)
좌양·우신실증 - 4명(하체비만형)
좌신·우음실증 - 6명(복부비만형)
①수지침
신실증 - 신승방, 비정방
양실증 - 대장승방
음실증 - 비승방 중심
위의 처방과의 합방 - 복부의 상응점 다침(A4∼12 사이)
대퇴부의 상응점 다침(E34∼38)
상완배부의 상응점 다침(L7∼L11)
견갑골 하연부 상응점 다침(I11·12)
입맛을 조절하기 위해(A26·30, B24, F19)
②6호 T봉 - 자기 전에 A4∼12 사이에 부착
③수지음식 - 신실증 : 심장을 보하는 음식을 먹음
양실증 : 비장과 폐를 보하는 음식을 먹음
음실증 : 신장을 보하는 음식을 먹음
④이온지압발판 - 하루에 30분∼1시간씩 자극
⑤서암뜸 - A1·3·4·6·8·12·30, F6·19에 하루 3∼5장씩, 저녁 6시 이후에는 금식을 하면서 서암뜸을 3장씩 6시 이후에 뜨도록 했다.
5)결과
ㆍ체중감소 - 비만지수 20% 이상군(6명)20% → 15% 사이 - (4명) 20% → 10% 이하 - (1명) 20% → 정상 - 1명비만지수 20∼10%군 20∼10% → 정상 - (1명) 20∼10% → 10% 이하 - (3명) 비만지수 10% 이하군(2명) 10% 이하 → 정상수치 - (2명)
6)후유증으로 인한 증상 - 나타나지 않았음

6.임상사례
ㆍ38세의 여성, 키 152cm, 체중 52.7kg
ㆍ삼일체질 - 좌우 신실증
ㆍ처 방 - 위와 같은 처방
ㆍ기 간 - 2002.1.12∼2002.2.28 <표4>
ㆍ검사기기 - Body Fat Analysis
※조절 후에 나타나는 후유증 - 심혈관질환이나 위장증상, 빈혈, 그 외 주름이 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조절 후의 체중을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Ⅲ. 결론

비만을 조절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수지침요법으로의 자극은 후유증의 문제점을 야기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의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을 보였다. 그 외에 단기적으로 체지방 감소에 효과를 보이고, 재발의 문제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 비만 조절방법 중 가장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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