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김석연)은 최근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범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 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주관하여 특수 의료 장비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의료원은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유방영상촬영(Mammography) 등의 특수 의료 장비의 품질과 촬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의료원 영상의학과는 최신 MRI 3기, CT 4기, 유방 전용 검사기 2기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 판독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상의학과 소속 특수 의료 장비뿐만 아니라 일반 방사선 장비의 적정 관리와 최상의 의료 영상 제공 및 환자의 피폭 선량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으며, 수련병원 평가에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모범 수련병원 수련 병원 평가 인력 부문에서도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특수 의료 장비 검사위원 활동 경력과 의료 영상 질 관리 시스템 및 품질관리 교육 활동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명진 영상의학과 주임과장은 "서울의료원은 팬텀(Phantom) 등을 이용한 체계적인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를 통해 질병의 진단 정확도 향상 및 질 높은 영상 정보를 제공해 왔다"라며 "이번 모범 수련병원 인증을 계기로 한층 더 높은 환자 진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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