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엔6’ 그녀는 SES 출신 유진

대웅제약, 1924 여성 타깃 공략 본격화…여성 진통제 시장 리딩 브랜드 겨냥

  
그동안 제약업계 최초의 티저 형식의 광고 ‘그녀만 아는 비밀’을 통해 호기심을 자아냈던 여성용 진통제 ‘이지엔6’의 그녀가 SES 출신 영화배우 유진으로 밝혀졌다.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6일 여성용 진통제 이지엔6의 모델로 유진을 발표하고, 주타깃층인 1924 여성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지엔6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로 대부분의 여성이 고통 받고 있는 두통은 물론 생리통에 특히 효과가 뛰어나며, 간독성과 위장장애가 최소화된 제품이다. 또한 파란색과 초록색이 혼합된 아쿠아블루(청록색)의 컬러로 색채치료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안정감을 주며, 액상제제의 연질캡슐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위에서의 흡수가 빨라 민감한 여성에게 특히 효과적인 진통제로 평가 받고 있다.

이지엔6의 이번 광고는 부드러워진 비밀을 간직한 유진이 액상 제제의 이지엔6을 통해 상쾌해지는 느낌을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에 맞춰 탭 댄스로 표현했다. 유진은 이번 촬영을 위해 별도로 탭 댄스를 배웠으며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Singing in the rain’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이지엔6의 PM을 맡고 있는 김지혜 대리는 “이지엔6은 여성을 위한 진통제로 1924 중심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정체돼 있는 진통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진통제 시장은 타이레놀, 게보린, 펜잘 등을 중심으로 3파전 양상을 띄고 있으며, 이번 이지엔6의 마케팅 강화로 국내 진통제 시장이 더욱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이지엔6은 지난 10월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진행한 티저 형식의 광고 ‘그녀만 아는 비밀’을 통해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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