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2023 홈커밍데이 개최…'새 출발 각오'

년 만에 역대 회장단 및 고문, 병원약사동우회 회원 등 초청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19년까지 매년 2월 중 역대 회장단, 고문, 평생회원, 병원약사동우회 회원 등을 초청하여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병원약사회 회무보고 겸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져왔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던 행사를 올해 '홈커밍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확장에 기여한 선배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현 집행부에서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하여 남궁형욱 수석부회장, 김영주 상근부회장,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민명숙 원장 등 임원들이 함께했다.

김정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병원약사회가 4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주신 열세 분의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남궁형욱 수석부회장 역시 "선배들의 바통을 잘 이어받아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27대 집행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주 상근부회장이 회원 현황, 2020~2022년 주요 회무 보고, 2023년도 병원약사회 및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임원, 중점추진사업, 회관 관련 보고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약사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남춘 명예회장은 전체 참석자를 대표하여 병원약사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후배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병원약사회가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40년사 TF(위원장 김영주)를 꾸리고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 발간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에 맞춰 병원약사회 40년의 역사와 영광을 한 권에 담아내는 첫 기록물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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