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메타버스 건강상담 실시

동대문구 보건소 추가 협력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올해 첫 번째 메타버스 건강상담이 규모를 확대해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함께했던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외에도 동대문구 보건소(소장 장승희)가 추가로 협력해 일반인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또한 하나의 진료과 교수를 통한 상담에서 관련성 높은 두 개의 진료과 교수들이 동시에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상담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번 메타버스 건강상담의 주제는 '허리와 무릎통증'으로 1부엔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사전 예약 및 건강설문 참여자 총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최용성 교수(신생아중환자실장)와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고위험산모센터장)가 동시에 참여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 건강한 우리 아기'란 주제로 총 4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경희의료원 최석근 홍보실장(신경외과 교수)은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참석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담의 깊이가 커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해 고민하는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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