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고위험군·50세 이상 확대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 권고… 18일부터 당일접종 ·예약접종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 이하 '추진단')은 최근 발표한 바와 같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된 고위험군을 반영한 전체 4차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이다.

기저질환자는 만성폐질환(천식, COPD 등), 심장질환(심부전, 허혈성심질환 등), 만성간질환(간경변, 지방간 등), 만성 신경계질환(치매, 파킨슨병 등),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다.

이들은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도 가능하고,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7월 18일(월)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8월 1일(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당일접종은 7월 18일(월)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그간 4차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4차접종은 3차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스웨덴, 이스라엘 등 외국 연구와 유사한 결과"라며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 재유행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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