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승 고신대병원장,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종합대상 수상

고신대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사진)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관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 국민 건강증진 등에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 개인 등을 선정 시상하는 보건산업계에서 권위있는 상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을 뿐만 아니라 해외 거점병원을 통해 원격의료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비대면 의료를 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오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립목적에 따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병원의 당연한 사명"이라며 "이번 표창이 더 낮은 사람들을 섬기는 병원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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