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나서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입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풀무원이 정부가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에 나선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사업인 '디자인밀(Designed Meal)'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비바이노베이션과 협업해 미래형 주거 단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웰니스센터에서 전문가의 올바른 식사법 교육과 비대면 영양상담, 개인 생애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및 건강관리 피드백 제공 등 입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입주민 맞춤형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은 영양상담 후 개인 맞춤 식단인 '디자인밀'을 웰니스센터 내 설치된 '출출박스' 기기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시작해 입주민 대상 교육과 개인별 영양상담을 마쳤다. 4월 18일부터 6주간 개인 맞춤식사 '디자인밀'을 '출출박스'에서 직접 픽업해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6개월 단위로 2년간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대상 입주민은 디자인밀 개발의 기본인 올바른 식사법을 배울 수 있는 'GL 다이어트와 2·1·1 식사'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고, 풀무원 전문 영양상담사로부터 개인별 비대면 영양상담을 받는다. 모바일 설문을 통해 수집한 개인 식생활 평가 결과와 건강 측정 데이터, 영양상담 결과 등을 종합해 입주민들에게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건강식단인 '디자인밀'이 제공된다.

입주민들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되는 '디자인밀'은 △체중조절식단 △대사관리식단 △영양건강식단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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