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대상' 나눔실천 공로 인정받아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대상'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으로 SCL이 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익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SCL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2009년부터 다시서기 진료소를 통해 노숙인을 위한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중앙대병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 외국인근로자 대상 밀키트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SCL은 기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활동량이 줄어든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희망 나눔 챌린지' 기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CL 직원들이 3가지 건강 챌린지를 수행하고 성공하는 만큼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이 조성되는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SCL 사우회에서는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조성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CL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검체분석서비스는 물론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SCL은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검진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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