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 향상과 의학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부산)'가 29일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주최측과 업계의 우려에도 불구,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와 울산, 경북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전시회로 당당히 위상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엔엑스가 개최하는 '2021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1)'가 29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전시에 돌입했다.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를 넓히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으로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국내외 우수한 의료산업 분야를 지역 특화로 전시 소개해, 한 차원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최적의 장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이앤엑스 등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병원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코로나19 대응, 철저한 방역시스템 '청정 전시회'
코로나19라는 대유행 속에서 전시회는 행사장 내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번 KIMES Busan 2021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솔루션으로 청정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 안전하게 준비를 마쳤다.
우선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철저한 단계별 방역절차를 통해 전시회를 운영했다. 모든 참관객은 전자출입명부를 등록하고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발열감지기에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장시에도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1회용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전시장 내에는 안전한 관람안내와 방역용품 착용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했다. 또 전시장 내 방역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동선이탈을 방지하고 참관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간격을 유지해 감염경로를 사전에 방지하며,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시간 가동해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디알텍,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등 국내 대표기업 총출동
감염관련 방역장비, 방사선 진단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수술기, 멸균 및 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천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영상진단장비관련 참가업체인 디알텍과 의료정보관련업체인 유비케어, 비트컴퓨터를 비롯해 클라리파이(의료영상솔루션), 클래시스(미용의료기기), 대성마리프(물리치료기), 링크옵틱스(광융합기기) 등 국내 의료산업의 대표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위드코로나 상황을 앞두고 여전한 의료기기 및 용품에 대해 관심도가 담긴 감염관련 방역장비, 방사선 진단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수술기, 멸균 및 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등 3000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최근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친화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부산테크노파크 기업공동관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제대 산학협력단,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의료관련기관과 기업공동관이 참가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관과 부산지역병원이 참가하는 병원 헬스케어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단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장수목 본부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홍진환 청장, 부산광역시 병원회 김 철 회장, 부산대학교병원 이정주 병원장,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김건일 병원장,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 동아대학교병원 안희배 병원장,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 인당의료재단 부민의료원 정흥태 이사장,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조승진 본부장, 부산테크노파크 도명석 단장, 벡스코 이태식 사장,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이오상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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