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소비 촉진 할인행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유기·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인증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0월 14일(목)부터 10월 31일(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유기·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할인행사는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한우, 한돈 및 계란, 요거트·치즈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인증 농가 수익성 강화와 친환경 홍보 강화를 위해 구축된 인증 축산물 전용 판매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을 통해 유기축산물 판매와 농가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구매 빈도가 높은 최근 소비경향을 고려해 ‘SSG닷컴’을 통한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를 10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추진한다.

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무항생제축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SSG닷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항생제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접점 확대를 위해, 138개 전 지점에서 무항생제 돼지고기·닭고기 등 지육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기축산물을 갤러리아백화점 4개 지점(압구정, 광교, 천안, 대전)에서 특별행사로 판매하며, 품목은 한우, 계란, 우유 및 치즈 등 유가공제품이 포함된다.

특히 유기한우를 지점당 한 마리씩 매입하여 선호·비선호부위 구분 없이 모든 부위를 판매해 소비자들이 유기한우의 모든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농가는 한 마리 전체에 대해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판매 부스에서는 유기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한 소개 영상도 홍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유기인증·방목 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 개별 농가 홍보 강화 등을 목적으로 10월 14일(목)부터 ‘유기농방목마켓(https://orgagrazing.co.kr)’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유기농방목마켓’에서는 단일목장에서 주문 후 생산·배송되는 유기 인증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전에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확인할 수 있다.

유기 우유·요거트·치즈 등 제품을 시작으로 계란, 한우 등으로 점차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유기농방목마켓’ 활성화를 통해 인증 농가의 수익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은 “이번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행사를 계기로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인증 농장 및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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