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케어 기업 포낙,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 강화

9월 9일 귀의날 맞아 전용앱 통한 보청기 원격 피팅 및 상담 제공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강화한다. 

'귀의 날'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대중들에게 난청과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귀의 날’은 1962년 9월 9일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포낙은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직접 보청기 전문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용앱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의 일환인 '마이포낙' 앱을 '귀의 날'을 맞아 난청인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마이포낙' 앱은 보청기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포낙이 난청인을 위해 개발한 '마이포낙' 앱은 보청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보청기 소리 조절은 물론, 비대면으로 청각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청각 케어는 보청기센터에 방문하여 대면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비대면 원격서비스를 이용하면 센터 방문 없이도 청각 전문가와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원격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바그룹의 한국지사인 소노바코리아 포낙보청기 윤지영 청능사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포낙의 비대면 원격 지원 서비스는 다양한 개인 상황으로 인해 청각 전문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난청인들에게 간단한 예약을 통해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청각케어 서비스"라고 말했다.

윤 청능사는 "9월 9을 귀의 날을 맞아 마이포낙 앱이 난청인들이 잘 듣고 제약 없는 삶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이포낙 앱은 현재 전 세계 난청인들이 사용하고 있고 5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된 검증된 앱"이라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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