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후엔 판테놀겔!”

일동, 애프터-선 화장품 ‘판테놀겔’ 출시…자외선 손상피부 관리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덱스판테놀 성분의 약국·병원용 화장품 ‘판테놀겔’을 새롭게 출시했다.

판테놀겔은 야외활동 후 자외선에 의해 자극받은 피부에 바르는 애프터-선(After Sun) 개념의 화장품.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이미 보편화 됐고 관련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야외활동 후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은 아직 대중화 되지 않은 상태.

특히 햇볕에 벌겋게 익은 피부에는 감자나 오이를 붙여 수분을 공급하는 민간요법이 주로 사용되곤 하지만, 햇볕에 의해 방어력이 낮아진 피부에 미생물과 접촉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일동제약 판테놀겔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흡수돼 강한 보습 및 진정작용을 나타내며, 피부염증을 완화시키는 등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사후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겔타입으로 돼 있어 연고나 크림에 비해 흡수가 빨라 끈적이거나 미끈거리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따가운 통증을 완화하고 햇볕에 탄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판테놀겔의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돼 비타민B5로 변환되는데, 비타민B5는 인체 내 생체물질의 대사 및 합성의 필수물질로, 부족할 경우 피부염, 점막염증, 모발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B5는 복용할 경우 쉽게 배설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발라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덱스판테놀은 유아용 의약품(연고제)으로 사용될 만큼 항염증 효과가 우수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으로, 판테놀겔은 전세계에서 덱스판테놀 함유율이 가장 높은 제품(7%)이다.

덱스판테놀은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 등 피부손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피부염증을 완화 시키고, 피부의 노화방지를 돕는다. 또 손상된 모발의 정상화에도 효과가 있어, 탈모증치료제, 고급 헤어트리트먼트 등에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하다.

판테놀겔의 가격은 1만5000원선(100ml)이며,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조원 : 닥터뮬러파마 (체코)
△제품문의 : 일동제약 고객상담실 080-022-1010

박주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