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 먹는 발효유 ‘요러케’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효능은 그대로

  
얼려 먹을 수 있는 발효유가 나왔다.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는 유산균 발효유를 가정에서 편리하게 얼려 먹을 수 있는 영
양간식 ‘요러케(요구르트&러브&아이스케이크)’를 출시한다.

‘요러케’는 기존 야쿠르트에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B6, B12, D3, C, 엽산 등 총 5종을 추가, 유산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려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액상발효유를 얼려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것으로 여름철 빙과 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 자녀를 위한 영양 간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주부, 용기 바닥을 통해 비위생적으로 섭취하는 어린이들에게 제격이다.

‘요러케’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냉장 유통된 제품을 집에서 직접 얼려 먹으면 된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이정준 팀장은 “유산균을 얼리더라도 죽지 않고 잠시 휴면상태를 유지하다 몸속의 체온(36℃)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유산균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절기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올해만 4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120㎖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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