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온라인 불법의약품 유통 차단을 위해 진행한 회원제보가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43건이 접수되어 현재 29건이 차단 완료되었으며, 차단 진행 중인 11건을 포함하면 총 40건(93%)이 차단된다.
불법의약품 신고 유형별로는 △인터넷쇼핑몰 19건(44%) △해외직구사이트 14건(33%) △온라인커뮤니티 8건(19%) △온라인중고직거래마켓 1건(2%) △문자 1건(2%) 순으로 나타났다.
한동주 회장은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덕분으로 온라인 불법의약품 유통을 차단하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로부터 제보 받아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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