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여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원로 연예인과 젊은이들도 있지만 모두 공인이라고 생각하실 줄 안다”며 “공인에 걸맞은 공익과 사회를 위해 시간을 내주고 활동하는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또 “정부의 공익홍보활동을 하는 연예 인사들이 100여명 가량 있다고 들었다”면서 “힘닿는 데까지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재(헌혈), 선우용녀(결핵예방), 송재호·김성은(입양), 임현식(건강보험), 이익선(129), 이주실·박해미(암예방), 오미란(공동모금회) 손호영(비만예방), 김지우(금연), 아역배우 이영유(어린이날)씨와 그룹 크라잉넛(결핵예방), 거북이(걷기운동)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밝혔다. 권 여사는 명예홍보대사 활동으로 결핵, 비만, 암, 흡연 등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입양, 아동학대 예방, 헌혈 등에 대한 국민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면서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명예홍보대사들이 우리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명예홍보대사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