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구·교류협력 조인식은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 건강보험, 질병구조의 변화 관련 연구와 일산병원의 환자 치료 및 병상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보건사회연구원 김용문 원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사회연구원은 복지분야, 양극화, 사회안전망, 저출산·고령화 및 건강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의제들을 연구, 보건복지 부문의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싱크탱크로서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갈수록 의료수요가 많아진 오늘날 보건복지부 산하의 일산병원과 의료연구는 물론 인적 교류협력을 통해 이 나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일산병원의 홍원표 원장은 “일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의료보험 정책과 제도개발을 위해 설립한 공공 병원”이라고 소개하고 “환자 치료를 통해 병원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시스템과 제도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연구 집적물을 보건사회연구원과 공유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보건사회연구원 측에서 김 원장을 비롯 이상영 보건의료연구본부장, 조남훈 저출산고령사회연구센터 소장, 김미곤 사회보장연구본부장, 장영식 보건사회통계센터 소장, 장동현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일산병원 측에서는 홍 원장을 비롯 길왕기 관리부원장, 최창길 기획조정실장, 강중구 교육연구부장, 김부곤 조사연구팀장, 나종익 조사연구팀 파트장이 각각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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