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무보존제 인공눈물 '비스메드' 출시

저장성 삼투압 히알우론산 사용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새로운 개념의 보존제 다회용 인공눈물을 선보였다.

안과전문 제약회사로 널리 알려진 국제약품이 스위스 TRB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만든 비스메드(VISMED)’ 점안액을 20201월부터 국내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비스메드' 점안액은 바이오 발효를 통해 얻어진 고순도의 저장성 삼투압(150 mOsm) 히알우론산으로을 사용하여 건성안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눈물 막에 존재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이온 등이 들어 있어 편안한 점안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트르트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각막 석회화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국제약품 마게팅 담당자는 첫 개봉 후 3개월간 무균상태가 유지된다고 밝히면서 동일 농도의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대비 53~64% 이상 저렴한 약가로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