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고대구로병원에서 연구중심병원 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권덕철)은 11월 15일 고대구로병원 신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방형실험실 사업 사례와 스타트업 전략을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중심병원 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 세미나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사업화 전략 및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에는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고대구로병원의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수혜기업과 ‘지역클러스터-병원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주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세미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및 ‘지역클러스터-병원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소개로 시작해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인 고대구로병원의 수혜기업(오썸피아 등 7개사)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품개발부터 정부과제 지원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개방형실험실 수혜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병원 의료진에 소개함으로써 창업기업과 임상의사와의 공동연구 및 국산 제품 활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갖춘 병원과 창업기업이 협력하여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병 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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