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궐기대회에서 이석기 회장이 경과보고를 한데 이어 뜸사랑 김남수 회장이 대회사를 했고, 시인 김지하씨와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성상문 박사가 격려사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열린우리당 이부영 전 의원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유사의료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하며 ‘국민에게 드리는 글’,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 ‘성명서’를 각각 채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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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침구술은 WHO에서도 우수한 의술로 공인했고, 일본·중국·북한은 물론 미국·영국·프랑스 등 전 세계 120개국에서 현재 유사의료(대체의학)로 공인돼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민속요법인 수지침 등은 그 효능 및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 100만명이 넘는 숫자에 이르고 잇다는 사실만으로도 잘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훌륭한 침구 및 수지침술을 전통의학으로서 보호 육성해야 할 뿐 아니라 국가의 합리적 의료제도 확립 차원에서도 시급한 육성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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