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에 올바른 길 제시해 주길

[창간 53주년 축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는 물론 깊이 있는 분석과 명쾌한 논조를 추구해 온 ‘보건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전국 13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6년 6월 창간한 보건신문은, 의료는 물론 제약·의료기기·약사·식품·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보건 영역의 소식을 총망라하는 전통의 종합전문지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져왔습니다.

앞으로도 보건의료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온갖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의료계의 노력이 올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보건의료계와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전문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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