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동반자·길잡이로 함께 성장

[창간 53주년 축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입니다. 보건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6년에 창간한 보건신문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소식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는 매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국가성장동력으로써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제약업계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공정하게 담기 위해 노력해온 보건신문 발행인과 편집인,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약산업은 꾸준한 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국민산업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 같은 가치를 인정해 지난 2017100대 국정과제에 제약산업을 포함하고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8대 선도산업으로 선정하는가 하면, 올해는 3대 주력 육성산업에 바이오를 넣어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약사들도 전에 없던 수준의 R&D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전략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전망입니다.

이 같은 시점에 차별화한 콘텐츠와 심층 취재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세기 넘는 세월동안 제약산업의 동반자로 함께해온 보건신문이 앞으로도 오랜 기간 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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