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 정론직필 통해 보건의료계 발전 견인

[창간 53주년 축사]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보건신문의 창간 53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보건신문은 정론(正論) 직필(直筆)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약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건의약 환경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하고, 냉철한 분석과 발전적 대안(代案) 제시를 통하여 보건의약계 발전에 기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창간 53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사랑받는 보건의료계 전문 언론매체로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의 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린 전문역량을 토대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원은 정부의 주요정책인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에 있습니다.

저출산 심화,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환경이 급변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원의 역할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성공적인 실행을 뒷받침하는 일은 우리원에 주어진 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현재의 업무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 사회는 공공부문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린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심사평가원도 이러한 시대정신에 부응하여 요양기관, ·약계, 시민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현장중심경영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수준의 국민의료평가기관이라는 분명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 여러분의 모든 관심과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보건신문 창간 52주년을 축하드리며 보건의료계 전문 언론매체로 지속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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