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준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슬관절학회 제3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Effect of Limited Kinematic Alignment Technique on Implant Positioning and Stress Distribution’ (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용 교수)으로 제한적 역동 정렬방식의 슬관절 치환술이 치환물의 위치와 압력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 교수는 “최근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의 방법으로 대두된 역동적 정렬방식 치환술은 내반 변형이 심한 환자에게 시행 시 내측으로 하중이 집중되는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무릎 치환술 시행 후 가해지는 하중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본 연구로 내반 변형이 심한 환자에게 역동적 방식을 적용할 경우 경골 부위의 정렬을 약간 수정하면 지나친 하중 집중을 피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준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분야 권위자로 수술 후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수술법을 개발하고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와 수술을 시행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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