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퇴직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그 방법을 공유하고 제시할만한 책이 출간됐다. 퇴직만 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녹록치 않던 저자의 경험담을 담아냈다.
5년 전 퇴직한 작가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며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인생 2막살이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인생 1막과 인생 2막의 기로에서 더 나은 삶을 살고자한 작가의 이야기다.
익숙한 것들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면서, 작가가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수많은 책을 보고 여러 선배들의 조언을 들었어도 어렴풋이 느낌만 알 뿐, 정확한 답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직접 부딪치고 우왕좌왕 방황하며, 마침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인생 2막살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작가는 자신만의 인생 2막을 어렵게 찾은 만큼,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해진 많은 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강의도 하고, 코칭도 했다.
회사인간에서 벗어나기, 인생 1막의 나를 놓아주기, 사회적 위치 때문에 가기 싫어도 가야했던 모임에서 해방되기, 누구나 꿈꾸는 퇴직 후 전원살이, 재취업과 창업의 고민, 퇴직 이후 달라진 가족 관계 등 현실적인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퇴직이라는 사건은 예정돼 있고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미 퇴직한 사람뿐만 아니라 나의 배우자나 부모님, 더 나아가 나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 전하는 작가의 말처럼 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인생 2막',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살아가는 삶'이다.
경영학박사, 사회복지사, 50+멘토코치 여러 수식어가 붙는 저자 허남철은 현재 경기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SK텔레콤 전무, 네트웍오앤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그는 5년 전 퇴직하고 ‘인생 2막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인생 2막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인생 2막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잘 건널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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