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울산의대 교수와 박경호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이 진행한 총회는 박병주 주비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의 개회사, 의협 박효길 부회장․대한약사회 손인자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내빈소개, 정관통과, 임원선출 등으로 전개됐다. 회장에는 박병주 주비위원장, 의사측 감사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 약사측 감사는 일산백병원 구본기 약제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병주 신임회장은 “역사적 실험인 듯싶어 어깨가 상당히 무겁다”며 “국민건강 향상을 목표로 이렇게 새로운 분야가 탄생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교수가 ‘우리나라 약물안정성 관리체계 확립방안’을 기조 발제했고 홍천수(연세의대)․신완균(서울약대) 교수를 좌장으로 심포지엄이 속개됐다. 박건우(고려의대) 교수는 ‘의약품사용평가의 정착과 고려사항’, 윤영식(식약청 의약품관리팀) 팀장은 ‘의약품 재심사제도의 개선방안’, 최성준(사노피-아벤티스) 이사는 ‘자발적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방안’, 신현택(숙명약대) 교수는 ‘효과적인 의약품 위해관리 방안’ 등을 각각 주제발표했다. 건국의대 이건세 교수, 숙명약대 이의경 교수, 삼성의료원 손기호 약제부장, 아주의대(내과학교실) 최영화 교수가 지정토론을 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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