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CJ올리브마켓에서 CJ제일제당 대표 HMR 브랜드관을 둘러보고 있다
가정간편식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CJ제일제당이 또 하나의 특별한 식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31일 서울 중구 쌍림동에서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올리브마켓’을 선보이는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가졌다.
CJ올리브마켓에서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을 차별화된 셰프의 메뉴로 즐기고,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쇼핑까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의 대표 HMR 브랜드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식문화 전반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단순한 제품과 식재료 판매를 넘어 ‘특별한 미식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식문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CJ올리브마켓’에는 프리미엄 HMR 레스토랑인 ‘올리브 델리(Deli)’와 HMR 브랜드 스토어인 ‘올리브 그로서리(Grocery)’ 2가지 테마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올리브 델리’는 HMR 메뉴의 다양화와 가치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HMR 벤딩머신을 개발해 ‘햇반컵반’, ‘햇반’, ‘고메’ 등을 즉석에서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별로 잘 어울리는 고명(ex. 미역국밥 & 양지채, 참기름)을 추가할 수 있는 ‘햇반컵반’ 메뉴도 제공한다. 10여명의 전문 셰프들이 ‘비비고 한식반상’, ‘고메 스테이크 정식’ 등을 모티브로 한 외식 메뉴 20여종을 개발해 선보이고 2개월마다 새로운 메뉴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올리브 그로서리’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편의에 맞춰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 매대 운영방식을 탈피, 소비 생활 특성 분석에 기반한 소비자 편의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매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HMR 브랜드에 대한 편리하고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도 도입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적용한 ‘CJ HMR 월드’ 서비스가 핵심. ‘CJ올리브마켓’ 내 '고메 상온 HMR' 제품 또는 테이블매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CJ HMR 월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표 HMR 브랜드 스토리 체험 및 CJ온마트로 연동해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CJ올리브마켓’ 오픈을 기점으로 오는 13일 여의도 IFC몰에 2호점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손은경 상무는 “'CJ올리브마켓'은 HMR 제품의 본질인 맛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HMR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인 결합 공간으로 구현했다. 제품 중심의 HMR을 넘어 가정식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미래 지향적인 HMR 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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