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업계, 정부에 정책 지원 요청

이낙연 국무총리, '건강기능식품존'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오른쪽)가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건강기능식품존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건강기능식품존(Zone)’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식협회)가 지난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원료·제조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했다.

개막 첫날부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기능식품존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리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회사 서흥의 첨단 제조기술과 제품 등을 눈여겨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서흥 박금덕 사장은 국내 건식 시장의 성장을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며, 우수한 국내 제품과 원료가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식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존에는 노바렉스, 서흥, 쎌바이오텍, 알피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푸디팜사업부문, 메디오젠, 비티씨, 씨스팡, 주영엔에스가 참여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개별 부스에서 제품, 원료, 기술 등을 홍보한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첫날부터 정부를 포함한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차세대 생명과학산업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면서 건강기능식품존 운영 외에도 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니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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