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애려면 세안·샴푸 꼼꼼히

애경, 환절기 자극받은 피부·두피 올바른 클렌징법 제안

미세먼지는 모공의 1/5 크기로 피부에 침투하기 쉬우며 중금속 등이 섞여 있어 각종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특히 피부 모공보다 약 3배 정도 큰 두피 모공은 미세먼지 침투가 더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미세먼지를 세정해 민감해진 피부와 두피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올바른 피부, 두피 클렌징법을 소개한다.

저자극 고수분 이중 세안 필요

강력한 클렌징은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을 줄이면서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피부에 적정한 유수분을 유지시키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클렌징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손에 남아 있을 미세먼지를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 그 다음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적시거나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1차적으로 닦아낸다.

애경산업 ‘포인트 딥 클린 올인원 클렌징 티슈’는 워터리 오일,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엠보싱 티슈로 미세먼지 제거 및 모공 정화,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또 ‘포인트 딥 클린 휩 클렌징 폼’으로 모공 속 미세먼지를 다시 한번 세정해 준다. 아이비, 산세베리아, 홍경천 복합체 성분을 함유했으며 풍성하고 부드러운 휩 미세거품 입자로 모공 속까지 정화해준다. 실제로 KC피부임상연구센터 실험 결과 유사 미세먼지를 99%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세안 하듯 이중샴푸로 꼼꼼하게

샴푸 하기 전 빗질을 통해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그 다음, 두피의 모공을 열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미온수를 이용해 충분히 적셔주며 마사지 해준다. 샴푸는 1차 모발샴푸와 2차 두피샴푸로 나눠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1차 모발샴푸는 샴푸를 50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가볍게 마사지한 후 헹궈내면 된다. 그리고 2차 두피샴푸는 두피 중심으로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한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준다.

애경산업의 ‘더마앤모어 세라 리프레싱 샴푸’는 두피 장벽관리와 두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세라마이드와 그린티 씨드 오일을 함유해 두피를 정화·진정시켜준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컨디셔너를 고르게 도포한 뒤 다시 한번 헹궈내는 것이 좋다. 컨디셔너는 미세먼지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의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된다.

샴푸만큼 중요 한 것이 머리를 말리는 것이다. 젖은 모발을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의 확률이 높아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결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시원한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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