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원료의약품 ICH M7, PSM 대응전략 토론회

API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참석자 열띤 토론 예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편도규)는 오는 30일 당산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에서24차년도 2018 제1회 원료의약품연구회를 개최한다.

이번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100여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원료의약품의 ICH M7, PSM 대응전략과 중국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구회에서는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참석자들간에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특히 이날 식약처 소화기약품과 송영미 연구관은 ‘의약품 불순물의 유전독성 평가 및 품질관리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유전독성 평가 대상, 평가 방법, 유전독성이 확인된 불순물의 기준 설정 및 관리 전략 수립 등 M7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유켐 권호영 대표(최근 중국 환경 규제 및 원료의약품 인허가 제도 변화), LG화학 안전환경팀 이상수 책임(공정안전보고서의 이해), EMPC 이강진 대표(API materials Handling Technologies)가 사례 중심의 소개 시간을 갖게 된다.

편도규 연구회장은 “의약품 중간체 및 원료 의약품만 생산하던 중국 제약회사들 중 많은 회사들이 신약개발에 뛰어 들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들은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한 만큼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중국 제약회사에 접목시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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