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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로 인해 복시를 보이거나 안구운동장애, 안구함몰을 보이는 소아환 자들은 수술을 통해 대부분 정상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큰 골절을 보이는 환자들의 경우 다친 뒤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 는 지적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교수팀(최혜선)은 소아 안와골절(눈 주위를 둘 러싼 뼈의 골절) 환자의 임상양상과 안와골 정복술(골절, 탈구 등을 본디 상 태로 바로잡는 수술) 시행 후 예후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2002년 1월에서 2004년 6월까지 안와골절을 진단 받은 환자 중 18세 미만으로 안와골 정복술을 시행 받은 33명 33안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수술 적응증은 △중심 30도 이내의 복시가 있고 △전산화단층촬영상 근육 감돈(신체의 기관 일부가 조직의 틈으로 빠져 나온 채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 하는 상태)을 보이는 경우 △초기에 2 mm 이상의 안구함몰이 있는 경우 △ 안구함몰이 예상되는 큰 골절이 있는 경우로 했다.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14.6세였으며 수술 후 평균 6개월 이상 추적관찰 했다. 수술 전 25명에서 중등도 이상에서 안구운동 장애를 보였고, 30명에서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는 증등도 이상의 복시를 호소했다. 그러나, 수술 후 1명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서 호전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소아안와골절에서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성인과는 달리 안와하벽골절이 가장 많았으며 심한 안구운동장애가 많이 관찰됐다. 수술 결과, 97%환자에서 복시가 호전됐고, 큰 골절이 있었던 모든 경우에서 안구함몰의 차이가 성공적으로 교정됐다. 김성주 교수는 "소아에서 안와골절이 의심될 경우 빨리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근육감돈이 있는 경우나 안구함몰을 유발할 것으로 생 각되는 큰 골절을 보이는 환자는 빠른 안와골 정복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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