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진입에 박차

한국-대만 기업과 3자간 협력 MOU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진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원주의료기기는 대만의 주식회사 어드밴텍(ADVANTECH)과 한국 원주 주식회사 코스텍(대표 권오성)과 함께 상호간 제품개발 및 공동생산, 판매분야, 인터넷 사업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위한 3자간 MOU를 'ADVANTECH 2017 Service IoT World Partner Conference'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식에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정완길 원장, 기업 측은 주식회사 코스텍 권오성 대표, 주식회사 어드밴텍 KC.Liu 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관련 상품 공동개발, 판매(수출입)에 관한 정보 및 인적자원의 교류/협력, 인터넷에 기반한 글로벌 마케팅 및 서비스 협력 등이다.

향후, (주)어드밴텍은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홍보를 위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내에 디지털 헬스케어 show room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최근 선정된 국책과제인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완길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교류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원주에서 자생해 성장한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하나가 되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단이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생명·건강 생태계 조성사업'과 함께 앞으로 원주에 구축 예정인 어드밴택의 '디지털 헬스케어 show room'과 연계해 글로벌 기업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원주 생산 의료기기 제품의 글로벌화와 기술경쟁력 향상으로 제품의 업그레이드되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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