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AED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해 소생을 돕는 응급 의료 장비다. 심정지는 발생 후 응급 조치가 1분 지연될 때마다 환자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에 AED와 심폐소생술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AED를 구비해 두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프로모션에 들어가는 기기는 필립스 하트스타트 HS1이며, 일반 가정이나 직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쉽게 사용이 가능한 기기다.
이는 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인 '핸즈오프 (Hands-off) 타임'이 8.4초로, 미국심장협회(AHA)가 권고한 10초 보다 짧은 것이 강점이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생존 및 회복 가능성이 줄어든다.
또한 수영장처럼 물기가 있거나 공사장, 선박 등 바닥이 금속으로 돼 있는 장소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1.5kg의 초경량 사이즈로 이동이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필립스는 KIMES 기간 내 자사 부스 (3층 C홀 #C300)에서 AED 하트스타트 HS1에 대해 구매 상담을 남기거나 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1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은 오는 6월 30일 구매 계약분까지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필립스 부스나 하트스타트 홈페이지 (www.heartstart.co.kr)에서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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