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전해질 복합 스포츠드링크 국내시장 첫선

허벌라이프 ‘CR7 드라이브’ 론칭 간담회

더욱 뛰어난 운동성과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탄수화물과 전해질이 복합된 스포츠 드링크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20일 서울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Cristiano Ronaldo)와 공동 개발한 ‘허벌라이프24 CR7 드라이브(이하 CR7 드라이브)’ 출시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CR7 드라이브는 허벌라이프가 올해 선보인 전문 스포츠 선수 및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라인인 ‘허벌라이프24’의 신제품이다.

이는 허벌라이프 제품 마케팅 스포츠&피트니스 수석 총괄 존 헤이스 박사(John Heiss, Ph.D)와 허벌라이프가 후원하는 호날두 선수가 공동 개발한 복합 스포츠 음료다.

존 헤이스 박사는 “이 제품은 250㎖ 당 52kcal라는 낮은 칼로리에 체내 에너지원으로서 사용되는 풍부한 포도당과 과당, 수분섭취를 위한 320㎎의 전해질,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₁₂, 지구력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수화물 등 균형 잡힌 뉴트리션을 제공한다”며 “특히 인공적인 맛과 감미료를 배제했으며, 상쾌한 천연 아사이베리 향이라 운동 중에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허벌라이프 북아시아 총괄 프랭크 램버티(Frank Lamberti)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에서도 ‘CR7 드라이브’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발에 참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균형 잡힌 뉴트리션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잘 이해하는 선수이기에 철저한 조사와 개발을 거쳐 그의 인증을 받은 ‘CR7 드라이브’가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R7 드라이브가 아태 지역 국가 중 한국에서 먼저 출시된 배경에는 한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또 아태 지역 내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규모가 지난 2015년 미화 약 5억9890만달러로 추정될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 수가 증가하면서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도 확대되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3월 진행된 아태 지역 11개국의 5500명 대상 스포츠 뉴트리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 구입 비율’ 문항에서 △에너지 드링크 △수분 보충용 스포츠 음료 △보충제 △에너지바 △분말형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 등 5개 종류 중 에너지 드링크가 아태 지역과 국내 모두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스포츠 음료의 장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CR7 드라이브’와 같은 스포츠 음료 시장의 잠재성을 시사한다.

반면,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운동 전 및 중간 보다는 운동 후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존 헤이스 박사는 최상의 에너지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에도 탄수화물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을 조언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허벌라이프가 지난 2013년부터 ‘공식 뉴트리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와 공동 개발해 더욱 의미 있는 현대인의 스포츠 음료인 ‘CR7 드라이브’를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특히 한국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CR7 드라이브’를 비롯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과학에 기반한 ‘허벌라이프24’ 제품으로 국내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