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라이프&헬스케어센터 "가격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건강검진센터인 '라이프&헬스케어센터'가 환자들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실속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소화기, 호흡기, 심장, 뇌 등 특정 신체기관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주요 암 질환과 소화기계, 심뇌혈관, 폐, 자궁, 갑상선, 전립선 등의 각종 위험인자를 광범위하게 정밀진단 할 수 있는 '고품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있다.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으로는 어린이, 청소년, 예비부부, 여성 시니어 검진, 남성 시니어 검진 등이 있다. 

특히 웰빙에 필요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뇌&신체 체력 균형 검사도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브레인 피트니스 테스트는 인지기능평가진단검사(CARDS)·치매척도검사(GDS)가 포함된다. 시니어 바디 피트니스 테스트에는 신체구성·근력·근지구력·유연성·평형성 평가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건강검진에 특화된 전문 의료팀을 구성하고, MRI, CT 등 모든 장비를 최신식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3.0T(테슬러) MRI, 128채널 Dual MDCT 저선량 CT 등 최첨단 고해상도 의료장비와 30여종 60여대의 신규의료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는 내분비내과 ▲남홍우 센터장을 비롯해 ▲가정의학과 김석중 ▲비뇨기과 나웅 ▲산부인과 임가원 ▲소화기내과 남승우  ▲순환기내과 최승민 ▲영상의학과 박현미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치과 임자경 ▲한방내과 서주희 등 총 20여 명의 의료진이 있다.

나아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전문팀'도 구성돼 있다.

RFID 시스템 도입과 이동 거리의 최소화를 통해 신속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상담 후 외래 진료와 연계되는 '원스톱 서비스' 또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홍우 센터장(내분비내과, 진료부원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은 반드시 필요한 선제 조건이다. 하지만 고가의 건강검진은 서민들에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공의료의 중심인 국립중앙의료원은 최첨단 기계와 전문적인 의료진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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