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에치콘이 올해 1월~9월까지 액상 봉합제 더마본드의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반외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에치콘에 따르면 더마본드 사용률이 일반외과에서 54%, 성형외과에서 22%, 소아외과에서 14%로 조사됐다. 또한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결과 타나났다. 더마본드는 꿰매지 않고 수술부위를 봉합하는 액상봉합제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수술 후 창상관리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어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소아외과 교수는 “더마본드를 수술에 사용할 경우 환자ㆍ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수술부위가 치유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긴 수술부위도 간편하게 봉합할 수 있고, 99% 세균차단효과가 있어 수술부위가 감염되지 않고 안전하게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마본드는 국내 시판된 이후, 외상과 갑상선, 두경부 수술, 유방수술, 탈장, 성형외과적 수술 등에 사용돼 왔다. 현재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신촌과 영동 세브란스 병원, 강남 차병원 등의 전문의들이 이 제품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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