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고대안산병원, 융복합연구 활성화 교류 워크숍

보건의료산업분야 산업화 촉진 위한 학술교류의 장 마련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27일 소강당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연구자를 초청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융복합연구 활성화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보건의료산업분야 산업화 촉진을 위한 융복합연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30일 고대 안산병원과 한국산업기술대간의 업무협약 MOU 체결 이후 학술 교류 및 융복합연구를 위한 첫 번째 장으로써, 고대 안산병원, 한국산업기술대 뿐 아니라 한국전기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은 ▲조직공학을 적용한 3D 프린팅 기술의 연구동향과 상용화 방안 (한국산업기술대 기계공학과 윤원수 교수) ▲제브라 피쉬 실험을 통한 독성학 연구(고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및 토론회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 상용화’를 비롯한 첨단의료기기의 다양한 연구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유일의 3차 의료기관인 고대안산병원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융복합연구 활성화를 도모해나가기로 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산업 융복합연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자리라 그 의미가 깊다”며 “오늘의 자리가 보건의료산업분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보건의료산업 융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대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국책과제 수행과 보건의료산업분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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