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머니 방문에 기분 좋은 하루

강동경희대병원 환아들, 한 달 빠른 산타에 선물 받아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 20명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6층 소아청소년과 병동을 찾았다.

사슴 머리띠를 한 평균연령 79세 산타 할머니들은 복지관에서 직접 포장한 과자, 양말, 캐릭터 스티커 등을 직접 나누어주며 환아와 보호자를 위로했다. 입원 환아들은 한 달 빠른 산타 할머니의 방문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한 어르신은 “사슴처럼 뛰어다녀야 할 아이들이 병실에 누워있는 걸 보니 마음이 짠했다” 며 “빨리 나아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을 비롯해 강동구 지역의 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사회 공동체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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