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서금요법 봉사실시 '호평'

아라리서금요법봉사단, 수지침사법 입법 추진 서명받아

  
강릉 가톨릭지회(지회장 김대영·033-645-5331)의 아라리 서금요법봉사단(단장 안중완) 소속 봉사단원들이 최근 정선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민속 예술축제 및 청소년 축제, 세계 아리랑 축제’행사장에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서금요법 자원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를 하면서 600여 명의 수지침사법 입법추진 서명서도 받는 등 서금요법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부산, 인천,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관광객들 중에서 서금요법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많았다. 어떤 체험자는 팔이 올라가지 못해서 오랫동안 고생 했는데 서금요법 자극을 받고 팔이 올라간다며 좋아하면서 봉사 단원에게 감사의 선물을 주면서 기쁨을 나눴다.

자원봉사자와 체험자 모두가 “서금요법 자극효과에 감탄하며 이러한 우수한 건강 관리법을 널리 보급하는 것이 건강보험 적자에 속 태우는 우리의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다”면서 “하루 빨리 제도권의 보장을 받으면서 모든 국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고령화 시대에 질병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아라리 봉사단’은 2013년과 2014년도에 연속으로 정선군 우수자원봉사 단체에 선정 됐고, 안중완 단장은 올해 5월 강원도 우수봉사자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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