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국회 방문, '원격의료 문제점' 적극 홍보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만나 문제점 알려…24일 국회 정문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원격의료 저지와 관련된 홍보활동을 펼쳤다.

비대위 조인성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지난 22일 저녁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및 김성주 간사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찾아 원격의료 문제점을 알리고 11만 의사회원들의 뜻을 전달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야간에도 퇴근하지 않고 국정감사 자료를 준비중인 의원과 보좌관들을 격려하고 원격의료 저지에 관련한 홍보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복지위 소속 의원실에서는 원격의료에 관한 의협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경청하고, 서로 긴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비대위는 복지부 종합국정감사일을 맞이해 24일 오전 8시반 경부터 국회 정문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및 졸속 시범사업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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