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팔도 고객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영업, 생산부문 임직원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VOC(Voice Of Customer)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팔도의 VOC 체험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CS(고객만족)에 대한 이해를 증대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부서장의 체험 활동에서 올해는 부서장 이하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 팔도는 올해 ‘고객중심 업무효율 개선’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영진은 물론 전 임직원이 직접 유통현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임직원 유통매장 현장체험’과 라면의 주 소비층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대학교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팔도는 이를 통해 얻은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손방수 팔도 인사고객부문장은 “고객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좀 더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장형 C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팔도 전 직원에게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관점 DNA’를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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