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카스 희망의 숲’ 바람직한 환경모델 인정

오비맥주 ‘생명의 토지상 최우수 모델상’ 수상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캠페인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이 유엔으로부터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인정받았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몽골 투브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주관하는 환경보호 비정부기구(NGO) 푸른아시아(사무총장 오기출)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수여하는 ‘2014 생명의 토지상(賞)’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른아시아는 ‘카스 희망의 숲’ 등 몽골 내 숲 조성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생명의 토지상’ 시상식은 12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몽골의 사막화는 현지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미세먼지와 황사로 영향을 주고 있어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돌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확대해 녹색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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