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국민건강지식센터, 업무협약 체결

근거중심의 바른 지식 보급과 보건계몽 사업 추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는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4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근거중심의 바른 지식 보급과 보건계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국민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활동인 △올바른 건강정보 및 지식의 기반 제공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언론 홍보 △협회 조직을 활용한 지식 정보 확산 △대국민 보건 계몽 활동(캠페인) 실시 및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한익 회장은 "올바른 건강정보 습득과 건강생활 실천은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건협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협력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체계적인 대국민 보건계몽 활동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전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건강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된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국내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공식 회원기관으로 가입됐다.

또 전국 16개 시·도지부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국민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과 질병의 조기진단 및 건강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건강검진, 그리고 건강위험군에 대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질병예방사업, 근거중심의 건강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정부에서 보건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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