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근거중심의 바른 지식 보급과 보건계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국민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활동인 △올바른 건강정보 및 지식의 기반 제공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언론 홍보 △협회 조직을 활용한 지식 정보 확산 △대국민 보건 계몽 활동(캠페인) 실시 및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한익 회장은 "올바른 건강정보 습득과 건강생활 실천은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건협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협력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체계적인 대국민 보건계몽 활동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전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건강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된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국내 건강검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공식 회원기관으로 가입됐다. 또 전국 16개 시·도지부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국민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과 질병의 조기진단 및 건강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건강검진, 그리고 건강위험군에 대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질병예방사업, 근거중심의 건강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정부에서 보건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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