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왕과 가족의 탄생’, ‘왕의 질병과 사인’ 등 조선왕실의 생로병사에 대한 다양한 유물과 그 당시의 생생한 의료 문화를 볼 수 있다. 임금의 탕제에 독약을 넣는 것을 막기 위해 은자물쇠가 부착된 ‘백자은구약주전자’, 궁중 내의원에서 사용한 ‘경혈을 나타낸 인체상’, 영조가 65세의 나이에 자신의 시력을 시험해 보고자 적은 글 ‘기년시안’ 등이 전시돼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은 무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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