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작게 태어 났지만 건강하게 자랄게요"

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5월 21일 임신 25주 3일(178일)만에 420g의 몸무게로 경기인천지역에서 체중이 가장 작게 태어난 초극소 저체중출생아(김주예·여)가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마치고 105일 만인 이달 2일 2.63kg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의학계에서는 임신주기 24주 미만, 체중 500g 미만의 초미숙아는 생존한계로 여기고 있는 상황인데, 주예는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몸무게가 여섯 배 이상 늘어난 2.63kg, 키는 16cm가 자란 44cm로 건강한 신생아의 모습이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