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국 병의원에 에볼라바이러스 포스터 배포

총 4만부 인쇄…의협 홈페이지에도 게재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의심환자 임상소견, 신고처 등을 안내하기 위해 의사협회가 포스터를 제작한다.

1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에볼라바이러스병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의학적 사실을 알리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고요령을 알리고자 의협과 질병관리본부는 공동으로 포스터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총 4만부 인쇄하며, 의협신문에 동봉해 배포(8월 18일자)할 예정이다. 회원들이 원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의협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의협은 "환자이송요령 등 행동지침이 포함된 대회원용 표준진료지침 제작, 안내하고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산하에 신종전염병대응 TFT를 구성, 운영해 협회내 에볼라 대책을 전담할 기구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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