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공업고등학교(이하 유한공고) 동문들은 유한공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설립자 유박사의 발자취와 그들의 추억 이야기가 담긴 책 '유일한의 후예들'을 펴내고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이 책에는 차동엽 신부, 한호형 법무법인 우송 대표 변호사, 서성기 테라셈 대표, 허상회 미국 뉴욕 맨하탄아트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한공고 동문 25명과 설립바 유박사와의 인연 등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행사에는 각계 인사와 이원해 유한공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한공고는 지난 1952년 유일한 박사가 고려공과 기술학교를 설립한 이후 몇 차례 교명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렀다. 특히 유일한 박사가 세운 학교들 중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최초의 정규 고등교육기관으로 유박사 교육사업의 모태와도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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