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원스톱 직거래 장터 제공

강원도서 외식식재료 산지페어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산지와 외식업계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국내 급식‧외식업체 바이어들과 함께 강원도를 방문해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페어는 37개 강원도 지역농협과 협업해 관내 우수 식재료 직거래 매칭을 위한 상품품평회, 1대1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하는 바이어들에게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직거래 장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로 2회째를 맞는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찾아가는 박람회로 올 한해 전국 8도 8회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강진군·완도군에서 국내 특급호텔 바이어 등이 참석해 전복, 파프리카 등 지역 우수 식재료 거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aT 김진영 식품산업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 외식업계에는 양질의 식재료를 발굴해 직거래를 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 등 경영개선에 기여되길 희망하며, 산지페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도심지와 농업간 직거래 확대 등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