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해외진출 전략 방향 모색

미국·동남아·중동지역 중심 세미나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의료기기시장 전문가, 국내 의료기기기업, 그리고 진흥원 해외지사 지사장들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 바이오&메디칼코리아 2014 행사가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 403호에서 ‘의료기기 수출전략 세미나-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세 개 권역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체외진단기기 의료기기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Jinjie Hu, Ph.D. 미국 Biologics Consulting Group) △동남아시아 의료기기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장경원 지사장, 진흥원 아세안지사) △동남아시아 의료기기시장 인허가 동향(Torsten Führer, Emergo Group 싱가폴 지사장) △중동 의료기기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Aref Abdo, Al-Hayat Manager) △중동 의료기기시장 인허가 동향(강기호 부장,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세미나는 세계 주요 지역의 의료기기 시장과 규제를 한 자리에서 다룰 뿐 아니라 전 미국 FDA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 해외 컨설팅 기업 전문가, 진흥원 해외지사장 등 실제 현지에서 의료기기시장을 직접 접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센터 박순만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의 수출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진흥원은 향후에도 의료기기 수출 전략에 대한 정보를 기업들에게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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